기사에 정정할 부분이 있네요.
태그스토리 플랫폼을 사용하는 언론사는 20개가 아니라 11월 30일 현재 58개 언론사입니다. :D
기사원문: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7/11/29/2007112901179.html
인터넷 강국답게 국내 신문사들도 첨단 정보기술(IT)을 받아들이는 속도는 세계 어느 나라 못지 않게 빠르다. 조선일보는 지난 95년 조선닷컴(chosun.com)을 통해 국내에 인터넷 뉴스 시대를 열었다. 조선닷컴 서비스 운영을 담당하는 디지틀조선일보는 ‘첨단 기술의 실험실’이자 ‘IT 인력 사관학교’로 불렸다. 문서작성 프로그램 ‘아래아 한글’ 개발자로 유명한 드림위즈 이찬진 사장은 “당시 국내 모든 인터넷 기술과 콘텐츠가 디지틀조선일보로 모였다”고 회상한다.
조선닷컴은 해외로 통하는 창이다. 하루에 조선닷컴을 방문하는 200만명 가운데 25%가 해외 거주 교포다. 매일 미국 교포 14만명이 조선닷컴에서 한국 소식을 읽는다. 외국인들도 조선닷컴을 본다. 조선닷컴 일본어판 서비스의 경우 하루 방문자가 20만명에 달한다.
이제 신문도 움직이는 시대다. 신문사들은 종이 위에 인쇄해 놓은 기사에 만족하지 못하고 신기술과 새로운 트렌드 위에 콘텐츠를 실어 독자들에게 보내고 있다. 한국경제신문은 2006년부터 한경DMB로 경제정보 서비스를 시작했다. ‘들고 다니는 TV’로 불리는 DMB(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로 뉴스 콘텐츠를 내보내는 것이다. 중앙일보 자회사인 조인스닷컴도 DMB를 이용해 오디오 뉴스서비스를 하고 있다.

▲ 동영상 전문 사이트 '태그스토리'. /조선일보 DB
휴대폰으로 신문을 보는 모바일 서비스도 각광받고 있다. 조선일보는 작년 10월 업계 최초로 휴대폰 이용자에게 아침마다 무료로 신문기사를 보내주는 ‘모바일조선’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인터넷에 접속하지 않고도 휴대폰에서 그날의 주요 뉴스를 볼 수 있다. 현재 27만명이 아침에 휴대폰을 열어 신문을 본다. 한국경제신문도 올해 1월 같은 서비스를 시작했다.
신문사들이 힘을 합쳐 공동으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를 하기도 한다. 사건의 현장에서 뛰는 기자들이 직접 만든 UCC(사용자 제작 콘텐츠)를 인터넷을 통해 독자들에게 전달하는 태그스토리(tagstory.com)가 바로 그것이다. 태그스토리에는 조선일보·국민일보·세계일보·스포츠서울·노컷뉴스 등 국내 20여개 언론사가 참여해 제작한 뉴스 동영상을 언론사 사이트와 주요 포털에 기사와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디지틀조선일보는 올해 경제전문 채널인 ‘비지니스&’을 만들어 케이블TV에서 방송한다. 한국경제신문의 한경와우TV는 국내 최대의 증권경제 정보채널로 자리를 잡았다. IPTV(인터넷TV) 서비스인 메가TV에서는 조선일보 지면을 TV로 보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주요 언론사들은 온라인 뉴스사업 연합체인 ‘뉴스뱅크’를 결성, 저작권 보호에 나섰다. 뉴스뱅크에는 조선일보·국민일보·동아일보·문화일보·세계일보·스포츠조선·전자신문·한국경제·한국일보·헤럴드미디어 등이 참여하고 있다. 뉴스뱅크는 신문사가 제작한 뉴스 콘텐츠의 저작권 보호와 온라인 광고사업 등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
백강녕 기자 young10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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